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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장출마 전 광양경제청 방송광고 3배 증액

기사승인 2019.09.06  1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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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송광고 3천6백만 원 ⟶ 2017년 9천3백만 원으로 늘어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전 광양경제청장 재직시절인 2017년 방송홍보 광고비를 3배 가까이 대폭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경제청은 권 전 청장이 취임한 2015년(7월16일/취임)에는 방송광고비를 4천여만 원, 2016년에는 4천만 원 미만으로 집행했다.[표 1 참조]

표1.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16년~2018년 3년 간 방송광고비 집행내역. 표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기한 C사는 종편방송이며, A사는 전남동부 라디오 방송, B사는 광주‧전남 송출, D사는 전남동부권 송출방송사다.

그러다가 2017년 방송광고비를 9천3백만 원으로 3배 가까이 대폭 증액 집행했다. 방송광고 시기도, 2017년은 권 전 청장의 퇴임을 한 달여 앞둔 그해 9월15일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송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양경제청은 종편방송사인 C사에 캠페인 홍보가 아닌 CF를 제작하여 방송광고를 하였으며, 당시 권 전 청장은 C사의 광양경제청 특별대담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한 지역로컬 방송사인 B사와 D사에서 방송되는 광고 역시 2017년엔 C사에 외주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처럼 광양경제청이 지난 2017년 방송광고를 대폭 증액하여 집행하다가, 이듬해인 2018년도에도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로 방송광고비를 집행했다. 이는 전년도만 갑자기 대폭 증액하여 집행된데 대한 의혹이 일 경우를 대비한듯한 것으로도 추측되는 부분이다.

때문에 권오봉 여수시장의 광양경제청 청장 재임시절 광고비 집행흐름이 “여수시장 선거출마를 앞두고 퇴임 전 집중적으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위한 것 아니었느냐”하는 지적이다.

이 같은 방송광고비 집행에 대해 광양경제청 홍보담당자는 “올해인 2019년은 방송광고 홍보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답변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당시 방송광고에 대해 권 전 청장 지시는 없었다”면서도, ‘왜 갑자기 3배 가까이 대폭 증액하여 방송광고를 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고 회피성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한 ‘방송광고 기준과 효과에 대한 지표는 있느냐’는 질문에도 “자체기준 없고, 방송광고 효과지표도 없다”고 답변, 광양경제청의 언론홍보와 방송광고비가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015년 7월16일 청장취임, 2017년 10월23일 퇴임 후 10월31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리고 권 시장은 청장퇴임식 때 “곧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계획”이라고 밝혀, 여수시장 선거 출마의지를 비쳤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2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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