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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순천 불출마, 누구에게 유리할까?

기사승인 2019.12.12  1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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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주자에게 쏠림현상 발생할 소지 높지만 예단은 일러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1차 후보자 검증 공모에 응한 4명의 주자들. 가나다 순

21대 총선 이정현 순천 불출마. 뜻밖의 발표였다. 호남에서 보수정당 최초로 지역구 의원에 잇따라 연이어 두 번씩이나 당선되면서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던 그였다.

이 의원의 순천 불출마 소식은 당장에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경쟁이 치열한 민주당 내 주자들겐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이정현 의원이 12월 12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순천출마를 하지 않는 대신 수도권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만들어 보겠다”면서 ‘순천 불출마’를 밝혔다.

현역 의원이 순천 지역구를 떠나 간 사례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경재 의원이 서울로 떠난데 이어 두 번째다.

이정현 의원이 이탈한 순천 선거구는 민주당 내 경선판도를 두고 각자 유‧불리 셈법 계산이 분주해 질 전망이다.

그동안 본지가 실시한 몇 차례 여론조사를 근거로 살펴보면, 우선 이정현 의원을 지지하던 표가 민주당과 일부 야권인사들에게로 분산될 소지가 있으나, 야권으로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다.

이 의원을 지지하던 시민과 유권자의 심리가 누구에게 향할지는 추후 여론조사의 지표에서 그 성향과 흐름이 나타날 수 있어 아직은 예단하긴 이르다.

그럼에도 사표심리에 대한 일반 유권자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예측한다면, 당선확률이 높지 않은 야권으로 분산되기 보다는 민주당 내 선두주자에게 쏠림 현상이 발생할 소지가 높다.

따라서 그동안 민주당 내 경선에서 우위를 점해오던 후보군에게 유리한 국면이 형성될 확률이 높지만, 경우에 따라 견제심리가 발동할 때는 일단 관망세로 접어들 소지도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지난 수개월 동안의 여론 흐름을 근거로 한 조사결과에 따른 해석과 예측으로, 시민들의 마음이 누구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조성될지는 아직 모른 가운데, 향후 흐름과 향배에 많은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2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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